민권센터는 커뮤니티 역량 강화를 우리 활동의 핵심으로 믿습니다. 민권센터의 권익 옹호 및 커뮤니티 조직화는 이중 접근 방식을 통해 한편으로는 연방, 주, 시 정부 차원에서 커뮤니티의 요구를 대변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커뮤니티가 풀뿌리 조직화와 행동에 직접 참여는 기반을 마련합니다.
민권센터는 아시안 아메리칸 및 이민자 커뮤니티가 시민 참여와 풀뿌리 조직화를 통해 스스로 권리를 실현하도록 추동합니다.민권센터는 아태계정치력신장연맹(APA VOICE)을 창립한 주관 단체로서 지금까지 90,000명 이상의 신규 유권자를 등록시키고, 뉴욕시 최초의 한인 유권자 데이터베이스 중 하나를 구축했으며, 다언어 유권자 접촉 캠페인을 주도해 왔습니다 — 특히 뉴욕시에서 순위선택투표(Ranked-Choice Voting) 제도가 도입되는 중요한 전환기에도 적극 가담했습니다. 민권센터는 유권자 교육, 권익 옹호, 투표권 보호 활동 등을 통해 우리 커뮤니티가 민주주의 과정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도구와 지원 확보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민권센터의 문화 프로그램은 한국 전통 민중문화의 보존과 널리 알리기를 목표로 합니다. 우리는 풍물 강습을 개최하고 우리의 문화유산을 함께 기념함으로써 커뮤니티와 관객에게 한국 전통 문화를 소개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문화 전파를 넘어 권익 옹호와 커뮤니티 아웃리치 활동을 강화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MK 스페이스는 2023년 10월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에 위치한 민권센터 산하의 대안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MK 스페이스는 이민자 커뮤니티 구성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문화와 예술을 기반으로 어려운 처지의 주민을 도우려는 목표로 운영됩니다. 이 공간은 지역 예술의 성장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팬데믹 이후 공동체의 회복과 연대를 실천하는 예술의 정신을 구현하며, 예술을 통한 봉사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합니다.